일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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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22:48:40
좋아요
학창시절엔 감사하게도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었고 그 덕분에 연애도 몇 번 했었어요. 그리 좋은 연애는 아니었지만요..
근데 대학생이 되니까 연애하기가 더 힘들어진 것만 같아요. 여초과에 진학해서 교류할 사람 자체도 적은데다가, 외부활동으로 썸이 생기다가도 자꾸 흐지부지 되어버려요.
곧 막학기인데 아무런 소식이 없으니까 이러다가 연애하는 법을 잊고 뚝딱이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근데 주변 사람들은 잘만 사귀네요..ㅜ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 싶기도 하구ㅠㅠㅠ 점점 더 작아져요
글쓴이분께서는 지금 당장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건 아니신 것 같아요
저는 그때그때 닥친 일을 처리하는 편이라, 개인적으로 연애를 조급해하면 오히려 다른 관계가 어색해질 수도 있겠다고 느껴요
글쓴이분께서 정말정말 애정하고 아끼고 깊은 관계를 가지고 싶은 분이 당장 있다면 모를까... 그냥 관계의 휴식기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 걸로 자존감 깎아먹지 마세요..
꼭 애인이 아니어도 작성자 님 옆에는 작성자 님을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친구들이 많잖아요.
연애는 삶에 있어서 부수적인 거고 실제로 연애에 신경을 덜 쓸 때 좋은 인연이 찾아온답니다 :)
외부활동이나 동아리에 참여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자신을 잘 알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이 연애의 첫걸음입니다.
여유를 가지면 좋은 기회가 올 거예요!